서울스페셜올림픽위원회 창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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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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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 심상돈 스타키코리아 대표(앞줄 왼쪽 셋째)가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서울지부 창립식에서 관계자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했다[사진제공=스타키코리아]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심상돈 스타키코리아 대표가 서울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을 맡아 지난 25일 오후 5시 스타키빌딩 스타키홀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

스페셜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개최하는 동ㆍ하계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올림픽으로 지적 ∙ 자폐성 장애인들이 참가하는 국제 경기대회다.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는 한국의 지적 ∙ 자폐성 장애인들의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과 각종 문화 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서울 지부 창립식을 개최하며 서울 지부를 공식 출범했다.

다음달 1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서울스페셜올림픽위원회 창립 기념 '사랑으로 한마음 희망콘서트'를 개최하고, 코리아뮤지큐 오케스트라와 성남시 다문화가정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에델바이스, 환희의 송가, 꽃의 왈츠 등 연주를 비롯해 물푸레소년소녀합창단과 칸투스 등이 공연할 예정이다.

심상돈 서울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은 “스포츠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 기회를 만들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공동체로서의 서울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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