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는 26일 서울 둔촌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기자간담회에서 "예전부터 날렵했다"고 입을 열었다.
김연우는 합기도 경력이 있는 유단자로 그동안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예체능'에 출연하고 싶다고 피력한 바 있다.
이날 김연우는 "평소에도 운동을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골프, 테니스 등 어떤 스포츠를 해도 신동이라는 소리를 들었다"며 "나는 처음부터 뛰어나서 처음에는 발전하는 모습이 눈에 띄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탁구, 볼링, 배드민턴, 농구게 이어 '우리동네 예체능'의 다섯 번째 종목으로 태권도가 결정됐다. 지난달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4500여명의 지원자 중 오디션을 통과한 시청자들과 함께 전국 방방곡곡 태권도인을 만날 예정이다.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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