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OECD/INFE 금융교육 글로벌 심포지엄' 개최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금융교육 국제네트워크(INFE)와 함께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OECD/INFE 금융교육 글로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기 저축 및 투자를 위한 금융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영국 등 37개국과 세계은행 등 3개 국제기구·단체 금융교육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은 총 4개 세션으로 나뉘며 참가자들은 각국의 금융교육 전략과 연금저축 촉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한다. 2일차에는 각국 금융당국간 비공개 회의를 별도로 개최해 정부차원의 정책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동양사태 이후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금융교육을 통한 투자자 보호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국내 금융교육 활성화는 물론 소비자보호 이슈에 대한 한국의 국제적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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