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주먹이운다' 곽성익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26일 곽성익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쉽고 또 아쉽다. 체중 차이에도 KO로 깔끔하게 이기지 못한 것. 심판 배정. 그리고 편집하지 않겠다던 PD님의 지켜지지 않은 약속. 너무 아쉽고 아쉬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XTM '주먹이운다-영웅의 탄생'에서 곽성익은 박형근을 상대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막판 박형근에게 테이크 다운을 당하며 2-1로 패했다.
경기에서 이긴 박형근은 "정말 기분이 좋아 어안이 벙벙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등학생 파이터 임병희는 박형근을 상대로 TKO 승을 거두며 최종 우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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