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민간위탁사무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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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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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민간위탁기관 간 업무계획 공유, 효율적 추진방안 모색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26일 오후 2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민간위탁사무 수탁기관장 및 관련공무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민간위탁사무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시 기획관리실장(조소연) 주재로 6개 수탁기관장의 업무계획 보고에 이어 업무추진상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정책자문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전시의 민간위탁 시설은 총 27개소이며, 민간위탁사무는 38개사무로써 분야별로는 복지분야 57%, 문화관광․체육분야가 24%를 차지하며 비영리 법인이나 협회․단체 위탁이 대부분(77%)을 차지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체 위탁사무 중 국제교류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수련마을, 효문화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위탁사무에 대해 보고되었다.

보고에 나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6개기관장은 대전시와 유관기관의 우호적인 협조요청, 센터 사업예산 증액, 다양한 가족에 대한 지속적 연구비 지원,“다문화가족 전수조사”실시에 따른 예산 지원, 센터 리모델링의 정상적 진행, 시설이용요금 개선 등을 건의 하였다.

이에 대해 조소연 기획관리실장은 “센터의 기능회복과 강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정보공유 및 업무협조, 사업예산 및 연구비 지원 등 “센터 운영의 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 라고 답변했다.

또한“2014년도 민간위탁사무 업무보고회를 통해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고, 토의된 개선방안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세부검토를 통해 향후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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