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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별장 청남대-대청댐孝나눔센터, 관광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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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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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북관광 활성화, 지역연대감 조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이재덕)는 27일 청남대에서 Kwater 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센터장 임재일)와 상호협력을 위한 관광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는 관광․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남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청남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 이용자들이 관광․교육 프로그램으로 청남대를 방문할 시 입장요금(3,000원)에서 1,000원이 할인된 협약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관광안내 등의 편의를 적극 제공할 방침이다.

Kwater 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는 댐 주변지역 노인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하던 중 도민이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인 청남대를 더 잘 이해하고, 대통령이 머물던 별장이라는 특수성과 역사성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청남대를 관광․교육 프로그램 장소로 선정하게 됐다.

센터에서 앞으로 연간 1,000~1,500명 정도의 이용자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남대를 활용한다면 충북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청남대 인근의 자원봉사센터인 대청회봉사단,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 나우리봉사단 3곳에서는 센터의 이용자가 노령인 점을 감안, 관람도우미를 자처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청남대관리사업소 이재덕 소장은 “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의 관광‧교육 프로그램으로 청남대가 선정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충북관광활성화를 위하여 상호 간 연계 가능한 사업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충북관광활성화를 위하여 도내 각 기관, 관광지, 기업 등과 ‘14. 2월 현재까지 101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지속적으로 협약업체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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