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추픽추의 나라’ 페루, 아시아 관광객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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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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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관광객 수 2010년 이후 연평균 16% 증가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2013년 페루를 방문한 아시아 관광객 수가 전년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페루관광청에 따르면 작년 한 해 페루를 방문한 총 관광객 수는 약 320만 명에 달하며 그중 아시아 관광객이 약 4%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 관광객 수도 2010년 이후 연평균 16% 증가 추세로, 작년 한 해 동안 만4000여 명의 한국 관광객이 페루를 찾았다.

페루관광청 관계자는 “아시아 국가에서 진행한 다양한 홍보활동들이 관광객 증가로 이어졌다.”며 “올해에도 트래블 마트, B2B 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페루는 넓은 영토 곳곳에 남은 고대 문명의 흔적과 자연 환경이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문화와 식도락의 도시 리마, 세계문화유산인 마추픽추,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신성한 티티카카 호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아레퀴파의 화이트 시티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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