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이 오고 있다.
봄은 결혼최대성수기로 로맨틱하고 설레는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신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계절이다. 특히 올 가을은 윤달(양력 10/24~11/21)이 끼어 있어 봄 웨딩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결혼명품클럽 김 라파엘 대표는 "결혼최대성수기인 봄과 가을은 다른 계절에 비해 예식장 구하기도 어렵고, 결혼준비 비용도 비싼 게 사실이다. 예식장은 상견례 후 날짜가 잡히면 가장 먼저 예약을 하는 것이 좋고, 가짓수만 늘어놓기보다 꼭 필요한 것만 고르면 결혼비용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결혼비용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꼼꼼한 사전 조사는 필수다. 예비부부들의 필수코드로 꼽히고 있는 웨딩박람회 역시 아무런 정보없이 갔다가는 오히려 낭패를 볼 수 있다.
김 대표는 "웨딩박람회에 가기 전 양가 예산에 맞춰 결혼체크리스트를 작성한 후 예산에 벗어나지 않게 하나씩 준비해나가는 것이 현명한 결혼준비 방법이다. 웨딩박람회는 최소 3~4곳 이상 돌아보고 결정해야하며, 가급적 당일 계약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웨딩전문카페 '결혼명품클럽'에서는 예비부부들의 알뜰한 결혼 준비를 돕기 위해 업계 최초 소비자 직거래를 통한 다양한 특가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예를 들면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를 비롯해 웨딩토탈패키지 이용시 205만원에 제공하며,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만 대여할 경우 88만원, 웨딩드레스만 대여할 경우 7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웨딩드레스는 오띠모웨딩 수석디자이너가 제작한 100% 핸드메이드 드레스만 제공되며, 한 번 제작한 드레스는 최대 7명의 신부만 대여할 수 있다.
또한 청마의 해를 맞아 한정 상품에 한해 '스드메 187만원 특가 이벤트'도 진행되니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