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2014년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로 꼽히며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고은이 영화 '몬스터'의 복순을 통해 또 한번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몬스터'에서 복순 역을 맡은 김고은이 출연 작품마다 그녀만의 색깔이 담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20대 독보적인 여배우로 발돋움했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2014년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 1위에 등극, 스타성을 입증한 김고은은 '은교'를 통해 유수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며 충무로의 괴물신인으로 떠올랐다.
2년 만에 복귀작으로 영화 '몬스터'를 선택한 김고은은 "기존의 나약한 여성 캐릭터들과는 다른 점을 느껴 선택했다"고 밝혔다.
김고은은 다양한 감정을 가진 복순을 그녀만의 캐릭터로 승화시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몬스터' 이후 '협녀: 칼의 기억'까지 관객들에게 스펙트럼 넒은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몬스터'는 오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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