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SEGA퍼블리싱코리아(대표 노모토 아키라)는 지난 2월 20일(목)부터 3월 9일(일)까지 약 2주 동안 진행된 ‘풋볼매니저 온라인(이하 FMO)’의 2차 CBT 테스터 모집에 8만 명의 신청자가 몰렸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2차 CBT는 스포츠 인터랙티브와 SEGA퍼블리싱코리아'가 손잡고 급이 다른 보완과 콘텐츠를 대거 추가한 버전으로 진행된다는 소식이 공개되면서 모집 3일 만에 3만 명이 몰리는 등 게이머들의 각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
‘FMO’는 ‘문명’과 함께 3대 악마의 게임으로 불리는 ‘풋볼매니저’의 최신작으로 특유의 시뮬레이션 재미를 온라인 환경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해외 유명구단을 능가하는 팀을 만들 수 있는 이 게임은 감독을 넘어 구단주의 영역까지, 축구 매니지먼트의 모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EGA블리싱코리아 홍지훈 본부장은 “1차 CBT 이후 1년 이상을 잊지 않고 기다려 주신 게이머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2차는 1차를 통해 수렴한 게이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을 뿐 아니라 FMO 스타일을 명확히 한 버전이다.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FMO’ 2차 CBT 테스터 합격 여부는 11일(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테스터로 선정된 게이머는 오는 13일(목)부터 4월 6일(일)까지 진행될 2차 CBT에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www.fmonli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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