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자는 SBS 편성국장ㆍ예능국장ㆍ기획본부장ㆍ제작본부장을 거쳐 SBSi 대표이사, SBS 콘텐츠허브 사장, SBS 미디어홀딩스 대표이사 사장까지 역임한 방송ㆍ콘텐츠 분야 전문가이다.
지난해 2월에는 청와대 홍보수석에 임명됐으나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기간 중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주미 대사관 소속 인턴 여성을 성추행한 사건이 불거지며 취임 3개월여 만에 사임한 바 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문화융합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날 스카이라이프는 복수의 헤드헌팅업체로부터 대표이사 후보자를 추천받고 공정한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5명의 면접위원의 면접 심사를 거쳐 대표이사 후보를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이사회에서 사내이사 후보로 선정이후 오는 28일 제13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출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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