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에 비해 35%가 늘어난 수치다.
이번 신청은 시에서 1차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78개 농림축산식품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1월3일~2월3일까지 사업추진 부서와 읍면동에서 31일간 신청을 받은 결과다.
모두 71개 사업ㆍ1653억원(국비 1005, 도비 366, 융자 184, 자부담 75) 규모의 사업이 신청, 소관 부서별 자체 사업계획 검토를 거쳐 신청대상 사업을 확정하고 지난 4일 제주도로 사업신청했다.
신청사업을 예산회계별로 살펴보면 △국고지원분야 38개 사업ㆍ948억원(국 538, 지 151, 국융 184, 자 75) △광특회계분야 33개 사업ㆍ705억원(국 467, 지 215, 자 23)이다.
또 분야별 신청사업 현황을 살펴보면 △일반농업분야 25개사업ㆍ382억원 △농촌 및 농업기반분야 22개사업ㆍ965억원 △축산분야 14개사업ㆍ277억원 △임업분야 10개사업ㆍ29억원이다.
특히 시에서는 다음해 국비사업신청과 관련, 지역 농업ㆍ농촌 육성을 위해 필요한 12개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모두 90억원의 사업계획을 제출하고 이에 따른 국비 45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규사업으로는 △정예소득작목단지 조성 20억원 △제주시 서부지역 향토산업육성 7억원 △주요곡물산업육성 10억원 △마산업육성 2개사업ㆍ14억원 △창조적마을만들기 4개분야 14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개소ㆍ23억5000만원 △제주시 역량강화사업 1억5000만원 등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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