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광고시장 성장정체와 스마트미디어 확산이라는 미디어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국내 광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스마트광고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하고 12월에는 광고와 방송‧콘텐츠를 포괄하는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스마트폰, 스마트TV, 인터넷, IPTV 등 IPTV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미디어를 통해 제공되는 양방향‧맞춤형 특성을 가진 새로운 패러다임의 광고를 지칭하는 스마트광고는 TV, 인쇄 등 전통적인 광고매체를 대체하며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광고 분야 중 하나다.
협의회는 스마트광고 진흥정책 및 육성사업의 추진과 관련 업계 및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학계, 광고‧스마트미디어 등 산업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관련분야 19명으로 구성했다.
박윤현 방송진흥정책관은 “세계적으로 스마트 미디어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핵심 기반인 스마트광고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국내 광고시장의 정체를 극복하고 스마트미디어 및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스마트광고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확립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학계, 산업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 만큼 스마트광고 발전협의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차 회의는 김진형 디지털방송정책과장의 2014년 스마트광고 진흥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이종관 미디어미래연구소 실장의 스마트광고산업의 현황과 전망 및 제일기획 조창수 그룹장의 국내와 스마트광고 동향과 사례 발표와 함께 위원들간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미래부는 협의회에서 수렴된 제안 사항들을 검토 후 향후 스마트광고 진흥정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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