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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한국토요타-한국YFU 일본 교환장학생 환영, 환송행사에 참석한 교환장학생들(8회 장학생들 2명 포함) [사진제공=한국도요타자동차]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한국YFU(Youth For Understanding, 국제학생교류회, 회장 신정하)는 '연간 일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교환학생들의 환영·환송 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간 일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자동차가 매년 각국 학생 2명씩을 선발하여 한국과 일본 고등학교에서의 1년간 유학 및 각 나라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일 청소년 교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1년부터 한일 양국 간의 상호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한국토요타가 학자금 및 체류비용 전액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04여 명의 학생들이 한국YFU를 통해 일본 유학을 체험하고 있다.
요시다 한국토요타 사장은 "작지만 이러한 작은 교류 활동이 한일관계증진에 큰 가교 역할을 하리라 믿고 있다"며 "이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지속 발전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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