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 농가는 지난 6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개 3마리에 대한 항체 정밀조사를 의뢰한 결과, 지난 11일 1마리에서 H5형 항체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항체 양성반응이란 H5형 항원에 감염된 개에게 면역체계가 생겼다는 의미이다.
방역당국은 "아직까지 국내에서 개가 AI에 감염된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며 주변 가축들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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