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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사진 출처=롯데시네마 공식 홈페이지]
롯데시네마는 “이번 요금제 변경은 그동안 영화계 주요 이슈였던 ▲한국영화 부율 조정 ▲물가 상승에 따른 합리적인 티켓가격 책정 ▲신규 영화관 도입 때 투자비 증가에 대한 논의 끝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원자재 가격과 임차료가 상승하여 신규관 도입시 스크린당 투자비가 2배 이상 크게 증가했고, 영화관 고객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대대적인 노력과 투자가 이루어짐에 따라 티켓매출에 대한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어 왔다”면서 “따라서 2009년 이후 동결시켜 왔던 티켓가격을 변경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롯데시네마는 지난해 9월부터 서울지역 직영관에서 한국영화 부율을 기존 50대 50에서 배급사 55대 극장 45로 변경함으로서 배급사들이 더 많은 수익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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