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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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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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서구 중앙시장이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2014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 등을 전통시장과 연계하여 국․내외 관광객이 쇼핑과 관광을 함께 즐기는 시장으로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 중앙시장은 구도심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을 잘 갖춘 모범적인 전통시장이라는 장점과 2014년 아시안게임 주경기장과 경인아라뱃길, 정서진 등을 배후에 두고 향후에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문화․관광의 요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을 부각시켜 호평을 받았다.

앞으로, 서구 중앙시장에는 2014년부터 3년간 최대 국비․지방비 14억원이 투입될 계획으로 탄탄한 상인조직을 활용하고 시장의 장점을 적극 살려 아시아인의 축제인 2014 AG을 앞두고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인할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정서진 해넘이 축제, 녹청자 축제, 드림파크 국화축제 등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컨텐츠 개발과 시장 명칭․CI 디자인, 해넘이 카페․ICT 카페 설치 등 인프라 구축 등 문화관광형 시장의 면모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서구 중앙시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브랜드를 지니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자생력을 확보하여 전통시장의 발전모델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시장_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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