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은 인천 전통명문사학 서인천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115명 전원이 수영․농구․축구 등의 입장권을 구입함에 따른 것이다.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전국 최초 학교단위로 입장권을 구입한 서인천고등학교 장용현 교장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드린다”며 “학창시절 아시안게임이라는 국제경기대회 관람으로 글로벌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유정 서인천고 학생회장은 “TV로만 보던 유명선수들을 직접 볼 수 있다니 가슴이 벌써 두근두근하다”며 “학교 친구들과 함께 하는 이번 아시안게임이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서인천고의 학교 단위 입장권 구입이 촉매가 돼 인천뿐만 아니라 전국 많은 학교에서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관심과 입장권 구 입 및 경기 관람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단체 입장권 구매는 일반경기 70% 할인 받을 수 있다. 입장권 관련 각종 문의는 콜센터(☏1599-4290)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 판매사이트 (http://ticket.incheon2014ag.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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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천고, 인천AG 입장권 학교단위 최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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