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SSL 지분과 MEMC코리아의 지분을 교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MEMC코리아 지분 20%를 보유한 채 이 회사로부터 반도체 웨이퍼를 공급받고 있으며, 선에디슨의 자회사 SSL은 MEMC코리아의 지분 80%를 보유한 채 조만간 미국 나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 때 삼성전자가 MEMC코리아 지분 20%를 현물출자해 SSL이 발행하는 신주를 취득, 지분 6%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SSL은 MEMC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된다.
앞서 삼성정밀화학도 SSL에 1억달러 지분을 투자할 것이라 밝혀, 향후 SSL은 삼성전자와 삼성정밀화학, 선에디슨의 공동 주주 체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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