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발표] 전세계 대기오염 사망자 700만명, 중국이 눈에 띄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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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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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는 25일 대기오염에 의한 사망자가 2012년에 전 세계 700만 명에 이른다는 통계를 발표했다. 전망치의 2배 이상으로 "대기오염을 개선하면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각국에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실내 공기오염 사망자가 430만 명, 실외는 370만 명으로 분석됐다. 일부는 실내, 실외의 영향으로 사망에 이른 경우도 있어 전 세계 총 합계는 700만 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포함된 서태평양 지역이 약 280만 명, 동남아 지역 230만 명으로 두 지역에서 50% 이상을 차지했다. 이 지역은 모두 인구 10만 명당의 사망자 수에서도 각각 1, 2위였다. 

특히 서태평양 지역의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중국이 172명으로 높았다. 
 

세계보건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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