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오는 4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하루 5회씩 열리는 과학행사로 서부 관내 초·중학교 과학동아리 33개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과학지식을 어린 친구들에게 가르쳐주게 된다.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작년 25개 팀에서 33개팀으로 확대되었다.
‘인천어린이과학관 주말과학체험한마당’은 탐구실험 및 체험중심의 과학교육을 통하여 주말에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대시키고, 생활 속의 과학 및 흥미로운 과학 쇼를 통해 과학문화 대중화와 과학기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행사는 인천어린이과학관과 서부교육지원청간의 협력 사업으로 과학동아리의 선발 및 프로그램선정은 서부교육지원청이, 운영은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담당한다.
프로그램은 초·중학교 과학동아리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참가신청한 동아리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함께 진행한다. 특히, 각 동아리별 주제의 중복을 최소화하고 가능한 한 과학관의 전시와 연계하고, 과학적 흥미를 유발 할 수 있는 과학 쇼 프로그램을 시범실험 형태로 진행한다.
서부교육지원청 안용섭 교육장은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자원과 연계를 통한 교육의 활성화와 과학교육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과학동아리와 어린이과학관이 만나서 훌륭한 교육적 시너지를 발생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주말과학체험한마당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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