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관세인'에 김관우 부산세관 관세행정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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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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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청, 3월의 관세인과 1/4분기 핵심가치상 수상자 선정

[3월의 관세인에 선정된 김관우(37세) 부산세관 관세행정관]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3월의 관세인’에 김관우(37세) 부산세관 관세행정관이 영예를 안았다.

관세청은 3월의 관세인과 1/4분기 핵심가치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3월의 관세인에 선정된 김관우 관세행정관은 미국 수출자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적정 여부 검증을 통해 과세누락분 131억원을 추징한 공로다.

아울러 심사분야에는 글로벌 의류 브랜드 다국적 기업의 이전가격정책으로 누락한 관세 등 70억원을 추징한 박종호(38세) 서울세관 관세행정관이 수상했다.

조사분야에는 X-Ray 정밀판독으로 해외여행자가 기탁화물에 은닉해 밀반입한 메트암페타민 4kg을 적발한 임영숙(50세) 인천공항세관 관세행정관이 차지했다.

특히 1/4분기 핵심가치상에는 관세법 주요 조문 등에 대한 302개의 해석기준 마련 및 불명확한 규정 등을 보완한 ‘관세법령 나침반 프로젝트팀(임종민·최철규·김영순 관세행정관)’이 동반자정신 분야에 뽑혔다.

정책홍보팀(조광선 행정사무관, 김익현·김천길 관세행정관)의 경우는 관세행정 8대 성과를 중심으로 특별 기획홍보를 전개하는 등 정부 주요시책을 대국민에 적극 홍보한 기여로 명예긍지를 받았다.
 

[31일 백운찬 관세청장(사진 왼쪽 세 번째)이 3월의 관세인 및 유공자(박종호·양진영, 백운찬, 김관우·임영숙·전지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변화혁신 분야에 ‘특송 EMS 환적물류팀(김종덕 행정사무관 최영진·박한욱 관세행정관)’이, 세계최고 분야는 ‘WCO 글로벌 신종마약 프로젝트팀(장광현 행정사무관, 신동윤·조선화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관세행정 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이달의 관세인’을, 분기별로 ‘핵심가치상 수상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며 “이들은 인사 및 성과급 우대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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