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노․사․민․정 협력, '사회적경제 발전기금' 조성 아름다운 협약 체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지난달

남동구 노․사․민․정 협력, '사회적경제 발전기금' 조성 아름다운 협약 체결

31일 남동이행복한재단(이사장 박순용), 관내 8개 기업체와 '사회적경제 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업은 매월 일정액의 기부로 기금을 만들고, 남동이행복한재단은 목적기금을 관리하며, 남동구는 조성된 기금을 활용하여 향후 협동조합 사업 아이템 경연대회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고용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은 △사회적경제 발전기금 조성 및 지원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사회 연계사업 추진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남동구는 지난 2월에 새마을금고 등 지역밀착형 금융기관과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사회적금융 활성화’에 대한 열린강좌를 개최한 바 있는데, 이 번 협약은 사회적금융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배진교 남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한층 더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지역밀착형 금융기관과 지역재단, 그리고 노․사․민․정 등 민관 협력을 통해 호혜, 연대의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