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네모' 이경규 "생각보다 종편 러브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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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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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네모 이경규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뜨거운 네모' 이경규가 첫 종편행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경규는 1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이하 '뜨거운 네모') 제작발표회에서 "생각보다 종편 러브콜이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여운혁 CP와 MBC '일밤'으로 오랜 시절 호흡을 맞춘 이경규는 '뜨거운 네모'를 선택한 이유로 여운혁 CP와의 믿음을 꼽았다. "여운혁 CP와 오래 일을 했기 때문에 충분히 믿고 따라가도 되겠다는 생각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개인으로 보고 오진 않는다. 항상 새로운 소재로,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이곳저곳에서 도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여운혁 CP는 "이경규를 위해 '뜨거운 네모'를 만들었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는 최신 정보, 유행, 경향 등 대한민국의 가장 핫한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신개념 토크쇼다. 앙케트 조사를 통해 대중이 관심 있어 하는 최신 트렌드에 대해 논한다. 2일 밤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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