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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박삼구 회장 등 직무집행정지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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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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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석유화학이 박삼구 금호아시아그룹 회장,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등의 직무를 정지해달라는 가처분신청을 지난 1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7일 공시했다.

앞서 금호석유화학은 지난달 27일 아시아나항공 주총에서 박삼구 회장과 김수천 전 에어부산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과 정건용 전 산업은행 총재를 사외이사로 선임한 결의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주총회 결의 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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