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나대지 활용 무료주차장 조성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김진근)가 쓰레기 몸살 앓던 나대지를  주민위한 무료 주차장으로 탈바꿈시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조성하는 임시 주차장은 불법쓰레기 투기가 만연했던 본오동 944-13번지 등 총 6개소로, 그동안 관리부실로 방치됐던 나대지가 깨끗하고 쾌적한 주차공간으로 변신해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주차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나대지 내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은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시행되며, 환수 요청이 있을 때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토지주에게는 관련법에 따라 재산세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 구청장은 “주택가 나대지는 무단투기와 불법경작 등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요인 중의 하나”라며 “나대지를 활용한 임시 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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