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학교가 중심이 되어 교육취약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교에 대한 역량 강화 컨설팅을 18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7개교*(초 4개, 중3개) 교직원 총 2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담당 교직원들의 실무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조치원대동・명동・교동초, 전의초, 조치원중, 조치원여중, 전의중
특히, 시교육청은 김영삼 서울시학생교육원 대성리교육원 분원장과 김미애 충남선도중학교 교장을 초빙하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필요성과 교사의 역할’이라는 강연을 통해 교육복지에 대한 교원들의 올바른 이해와 사업의 조기 정착을 도왔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적극적인 동참이 사업 성공의 필수 요건”이라며, “소외된 학생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혜택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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