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 신세계 의정부점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마련한 후원금 8,000만원을 재원으로 하여, 의정부 등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취약계층 고등학생 80명에게 각 100만원씩 지급된다.
장학금 전달 대상자는 각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 지역 34개 고등학교 및 경기북부 아동양육시설 소재 시장 등 추천으로 대상을 선정하였으며, 장학금은 2차에 걸쳐 나눠 지급할 예정이다.
경기도 김복자 복지여성실장은 “이번 ㈜ 신세계 의정부점의 장학금 후원은 열악한 환경하에 있는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하면서 “보다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 신세계 의정부점 박종수 점장은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들이 어려운 환경과 사회적 관심 부족으로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한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면서 “경기 북부 지역의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동력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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