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4/23/20140423102502492894.jpg)
계양구 보건소 『재활프로그램』 운영
2012년도부터 실시한 「재활운동 동아리」프로그램은 참여자로 하여금 높은 만족도를 보인 프로그램으로써 어느 정도 보행이 가능한 1~3급의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8가지 운동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근력강화 및 균형감각 증진을 통하여, 보다 안정된 보행패턴을 형성하도록 하기 위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도 계속 시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전년도 설문조사에서 수집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재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는데, 오는 5월 8일 도자기 공예를 시작으로 원예요법, 커피메이킹(나도! 바리스타), 사물놀이(모듬북), 미술 활동, 독서 나누기 등 대상자의 적성과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상기 프로그램의 활성화 및 확대운영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고작도예공방, 계산1동 주민센터, 경인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경인여자대학 등)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계양구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록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장애인 나들이, 영화 관람 등을 통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상호간의 친목 도모로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