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 등 총 13개국은 사채(회사채) 발행 절차를 통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7일 보도했다.
한중일과 아세안 각국 정부는 내달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때 13개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명의의 공동성명에 이 같은 방안을 포함한 성장자금 조달 지원책을 담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통일할 절차는 사채 발행시의 서류기재 내용, 사용 언어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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