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대학생 특기를 살려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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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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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30일까지 대학생 재능나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2014년 대학생 재능나눔 자원봉사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관내 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상호 자원봉사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함으로써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관내 대학교(▲서정대학교 ▲경동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동아리 또는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신청은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활동내용은 보호시설 위탁 청소년을 위한 청년 멘토링, 저소득층 아동 방과 후 학습지도, 독거노인 돌봄 징검다리, 새터민 탐방 및 멘토링, 소외 노인의 생활 활력 증진을 위한 재능나눔,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등 학과 및 동아리별 특성을 살린 자원봉사를 최소 10시간 이상 실시해야 한다.

봉사활동을 실시한 팀은 활동보고서를 작성하여 오는 11월 7일까지 자원봉사센터로 제출하면 되고 접수된 보고서는 심사를 통하여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4팀)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하여 관내 3개 학교 학과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재능 나눔 자원봉사 활동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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