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인천공항 외국인 입국자 월 기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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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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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류 영향 등으로 중국인 입국자 대폭 증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최문식)는 인천공항을 통한 외국인 입국자가 지난 4월, 71만 9,857명으로 월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법무부 인천공항을 통한 외국인 입국자 사상 최대치인 지난 해 8월 여름성수기 68만 8,548명보다 많으며, 지난해 동기 대비 29.1% 증가한 수치이다.

사상 최대치 외국인 입국 기록 경신을 이끈 국가는 단연 중국으로, 지난 4월 한 달 동안, 중국 승객은 전년 대비 74.3% 증가한 24만 2,847명이 입국하였으며, 다음으로 미국이 6만 1,671명(13.6% 증가), 홍콩이 4만 6,680명(94.9% 증가), 대만 3만 9,473명 순으로 입국하였다.

반면, 일본 승객은 전년 4월 대비 16.8% 감소한 7만 8,908명이 입국하였다.

올해 5월 연휴(4월 30일 ~ 5월 6일) 기간 동안 출입국자는 84만 4천여 명이며, 국민 출국자는 27만 8천여 명, 외국인 입국자는 약 14만 6천여 명으로 집계 되었다.

동기간 중국 승객은 전년 대비 약 53.0% 증가한 4만 4천여 명이였으며, 일본 승객은 전년 대비 약 23.8% 감소한 2만 2천여 명이 입국하였다.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한국드라마와 K-POP 등 한류영향과 중국인에 대한 환승관광무사증 입국제도 시행 등으로 인천공항을 통한 중국인의 출입국자 수가 계속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외국인 심사 서비스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출입국심사 개선과 아울러 인력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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