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인천시장후보로 유정복 전 안행부장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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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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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정복1772표,안상수946표 각각 득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로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장관이 확정됐다.

새누리당인천시당은 9일 인천시 남구 숭의동 아레나파크에서 유정복 예비후보와 안상수 예비후보(전 인천시장)를 상대로 인천시장후보 경선을 벌인 결과 유정복후보1772표,안상수후보946표를 각각 획득해 유정복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총4453명의 투표인단중 2179명이 투표에 참여해 국민참여선거인단 80%와 여론조사20%등으로 진행된 이날 경선투표에서 유후보는 국민참여선거인단 1473표,여론조사 55.1%를 차지해 총1772표를 얻었고,안후보는 702표,44.9%를 차지해 총946표를 득표했다.

후보로 최종확정된 뒤 유정복후보는 당선인사말을 통해 “인천을 바꿔야 한다는 시민들의 열망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남은 송영길시장과의 본선거에서도 부채,부정,부실등송시장의 3不에 시달린 인천시민들이 유정복과 함께 새로운 인천을 만들어 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당선소감을 밝히는 유정복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


유후보는 또 “힘있는 시장이 되어 새로은 인천을 열망하는 시민들을의 기대를 꼭 만족시켜드리겠다”며 본선거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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