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박영선, 오늘 첫 공식 회동…원내사령탑 기싸움 초읽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11 09: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여야 원내대표 첫 공식 회동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11일 첫 공식 회동한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사랑재에서 회동을 갖고 세월호 참사 후속 대책과 5월 임시국회 소집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합의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두 원내대표는 첫 공식 회동 전날(10일) 비공개로 만나 5월 임시국회 개원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신경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내대표와 박 원내대표는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 원칙엔 공감하면서도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와 특검(특별검사제) 도입, 청문회 등에는 이견을 보이고 있다. 두 원내대표가 이날 첫 공식 회동에서 어떤 합의점을 도출해 낼지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