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등 숲속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2014년 재미있는 양주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숲체험은 교실에서의 수업과는 다르게 푸른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어린이들 한명 한명이 숲 속 탐험가가 돼 직접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게 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6월 말에 신청 접수를 하며, 참여의 기회 형평성을 위해 한 단체에서의 월별 숲체험 참여 횟수 제한 등 신청 기준을 명확히 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숲해설가는 숲체험 운영 시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에서 일자리사업으로 활동중이신 어르신 2명의 수업보조 도움을 받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겸하여 숲해설가 활동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신비로움을 깨달을 수 있도록 숲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학교폭력, 다문화, 장애인 등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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