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는 매년 세계 명문 경영대학원의 경영자과정에 대해 △프로그램 △교수진 △새로운 기술과 학습효과 등을 평가해 상위 70개 대학의 랭킹을 발표한다. 프로그램이 갖추어야 할 각종 조건들과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과정 규모를 충족시켜야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
KAIST 경영대학 경영자과정은 2012년과 2013년 세계 28위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4계단 오른 24위로 3년 연속 아시아 1위 자리를 지켰다.
종합 순위는 스위스의 국제경영개발원(IMD)이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미국 시카고 부스 비즈니스스쿨이 2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의 중국유럽국제 비즈니스스쿨(CEIBS)이 29위로 5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50위권 내에 포함된 아시아 경영대학은 KAIST 경영대학과 중국유럽국제 비즈니스스쿨 뿐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