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 소식] 폴란드 제헌절 기념 행사 개최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주한 폴란드대사관은 “5월 14일 폴란드 제헌절(5월 3일) 기념 행사가 밀레니엄 힐튼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거행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폴란드 최초 헌법 비준을 기념하는 행사다.

행사엔 마렉 사비츠키 농업 농촌 개발부 장관과 폴란드 축산업자 및 고용주 연합회(UPEMI)의 비에스와프 루자인스키 회장 등 폴란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1791년 5월 3일 폴란드 헌법은 근대 유럽의 최초 헌법이며 미합중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제정된 성문 헌법이다.

폴란드 국회 세임(Grand Sejm)에 의해 통과 된 지 불과 이틀 만인 5월 3일은 국경일로 정해졌다.

그러나 국가 분할로 인해 오랫동안 유예됐다. 이 헌법은 폴란드가 1918년 자유를 되찾은 후에야 다시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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