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중국의 남중국해 서사군도(파라셀군도) 인근 해역 석유채굴 강행에 대한 항의를 위해 베트남에서 발생한 반중시위에서 중국인 16명, 베트남인 5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 병원의 의사를 인용해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전국적으로 반중시위가 격화되고 있으며 중국기업의 공장 등의 방화, 약탈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14일 밤에 하틴성 병원에 약 100명의 부상자가 실려왔으며 그 중 대부분은 중국인이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베트남 반중시위자 600명 구속 베트남 반중시위, 중국 공장에 방화... 한국, 대만, 일본 기업도 피해 잇따라 #남중국해 #베트남 #중국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