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박성준 기자 =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이 16일 검찰 소환에 불응하면서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종교시설인 금수원에는 긴장감이 돌고 있다. 금수원 철문에는 '김기춘 실장 갈 데까지 가보자'는 글이 적힌 검은색 현수막이 걸려있고 건너편에 신도들이 대기하고 있다. 수많은 취재진들도 금수원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따금 신도들과 취재진 간에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검찰은 오후 2시 30분경 유 전회장과 장남 대균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관련기사 "금수원에 모인 구원파 신도들 찬송가 부르며 시간 보내"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장남 구속영장 청구(2보) #구속영장 #구원파 #금수원 #신도 #실랑이 #유병언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