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프랑스 인기 먹거리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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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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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현대백화점은 오는 22일까지 한불상공회의소와 함께 제2회 프렌치 고메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에서만 진행했던 행사를 올해는 전국 13개 모든 점포 식품관으로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5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프랑스 베이커리 브랜드 브리오슈 도레, 세계 최대 초콜릿 박람회 파리 살롱 뒤 쇼콜라에서 1등을 차지한 꽁뜨와 뒤 카카오, 과일·야채 디저트로 유명한 샤를앤앨리스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프랑스 와인 & 맥주 초대전을 진행한다.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특등급 5대 샤또 와인인 샤또마고 96과 샤또 라뚜르 84를 3병 한정판매한다. 또 세계 3대 샴페인 하우스 G.H 멈 NV 등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외에 반얀트리 서울 클럽 앤 스파,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등 서울 시내 호텔 6곳과 프렌치 다이닝을 진행한다. 프랑스 메뉴를 주문하고 현대백화점카드를 제시하면 10~25% 할인 혜택이 주어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한불상공회의소와 한·프랑스 식문화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매년 행사를 정례화하기로 했다"며 "고객들에게 '프랑스=패션'이란 고정관념을 탈피하기 위해 새로운 다양한 프랑스 식품 MD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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