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무등산 원효사지구 일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으름난초(Galeola septentrionalis) 5개체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으름난초는 해발 800m이하의 음지에 자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열매가 으름같이 생겨서 으름난초라고 불린다. 무등산국립공원 측은 추가 서식지 조사 후 별보호구역 지정 검토 및 자체 동·식물보호단의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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