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SK텔레콤은 기업교육 및 외국어 전문기업인 크레듀와 손잡고 모바일 자기개발 서비스 ‘T SERI&E’를 내달부터 출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T SERI&E 서비스는 △‘세리군의 지식영상’ (주 5회 최신 경영 경제 이슈 등을 다룬 10분 분량의 ‘SERICEO’ 비즈니스 테마 강의 1편) △‘에바양의 잉글리쉬’ (외국어말하기평가(OPIc) 주관사 크레듀가 제공하는 5분 분량의 발음·문법·표현 등 영어 강의) 등 2 종이다.
세리군의 지식영상 서비스의 경우 기존 연 150만원(일 4편 기준)에 제공되는 ‘SERICEO’ 서비스를 월 4000원(일 1편 기준)의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다.
SERICEO는 삼성경제연구소(SERI)의 150여 연구진과 각 분야별 전문가가 엄선한 최신 지식을 10분 이내의 동영상과 PPT 자료를 통해 전달하는 멀티미디어 브리핑으로 기업 CEO와 임원, 공공부문기관장 등 비즈니스 리더들이 주 고객이다.
에바양의 잉글리쉬 서비스는 크레듀의 ‘하루 5분 영어시리즈’로 실제 스피킹 능력 향상과 OPIc 평가를 위한 필수 표현법·어휘 등을 유명 강사들의 5분 특강으로 만나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T SERI&E 서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월 40편 수준의 강의 동영상 시청을 위한 데이터(강의 1편당 20~30MB)를 1GB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T SERI&E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OS 2.3 이상 기반의 태블릿 PC나 스마트폰을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T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후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SK텔레콤 고객센터 및 대리점이나 T world 홈페이지(www.tworld.co.kr)에서 월정액 4000원(부가세 별도)의 유료 부가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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