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한ㆍ중 생활체육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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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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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젠성체육총회 선수단 경북도 방문

한·중 생활체육교류 환영연. [사진=경상북도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6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안동시와 의성군에서 중국 푸젠성체육총회 59명을 초청해 2014 한·중 생활체육 교류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양국 호혜평등 원칙에 따라 정례적인 상호 방문에 의한 것으로 중국 푸젠성체육총회에서 생활체육 5종목 59명의 선수단(단장 판 지앙)이 도를 방문해 생활체육교류 뿐만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탐방을 통해 경상북도를 중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일정은 13일 환영연과 종목별 연습 경기를 시작으로 14, 15일 이틀간은 도생활체육회 동호인 4000여명과 함께 도 종목별연합회장기대회(농구, 배드민턴, 볼링, 탁구, 테니스)에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안동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탐방, 한지공예체험 등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매년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한·중생활체육교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와 중국의 체육총회간의 민간차원의 교류로서 금년에는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인 경상북도(안동시)와 교류를 하고, 오는 2015년에는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인 강원도 속초시와 교류하게 된다.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성별과 연령, 국가를 넘어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며, “선수 여러분들 한분 한분이 민간외교 사절단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양국 간의 신뢰와 우호증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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