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모범 다독자 선정…작업치료과 김유리씨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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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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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학교 도서관 책을 가장 많이 읽은 모범 다독자 20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복대는 올 상반기 동안 남양주와 포천 캠퍼스 도서관의 전자책, 단행본 대출 등 대출실적을 토대로 이같이 선정했다.

단, 당일 대출해 당일 반납하거나 3권 이상 대출을 받은 뒤 다음달 반납한 책은 제외됐다.

모범 다독자 대상은 작업치료과 김유리씨가 차지했다.

김씨는 올해 들어 학교 도서관에서 모두 110권의 책을 대출해 읽었다. 하루 평균 1.2권의 책을 읽은 셈이다.

최우수상은 간호과 김하웅(58권), 임베디드과 임채원(47)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밖에 우수상은 세무회계과 유지영(28)씨, 유통경영과 김재형(27권) 등 7명이, 장려상은 산업디자인과 안수연(23)씨 등 10명이 차지했다.

경복대는 모범 다독자 전원에게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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