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쯔치는 지난 3월 27일 자신의 웨이보에 "원래 생일까지 기다렸다가 열애 사실을 알리려고 했는데 갑자기 일이 터졌네요. 채림과의 즐거운 모습을 공개할게요. 비록 국적과 언어, 습관이 다르지만 서로 사귀면서 소속감을 찾았어요! 여러분의 축복에 감사드립니다. 마음껏 사랑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채림과 가오쯔치가 얼굴을 맞댄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당시 가오쯔치는 채림과 열애설에 휩싸이자, 이를 공식 인정하며 사진을 올렸다.
17일 채림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가오쯔치와 오는 10월 결혼할 예정"이라며 "채림과 가오쯔치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결혼을 결심했다. 현재 상견례를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채림은 중국 CCTV '이씨가문'에서 가오쯔치와 부부로 연기하며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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