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도서관, 잡브러리-찾아가는 취업마당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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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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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가 강동도서관에서 취업상담을 하고 있다[강동도서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강동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으로 여성 일자리 정책 홍보와 취업의식 제고 및 경제활동 참가 촉진을 위해 ‘잡브러리-찾아가는 취업마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진행하고 취업을 원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취업설계사, 직업상담사와 직접 상담이 가능하다.

강동도서관은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일자리 창출 및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MOU를 맺고 여성 취업준비생을 위해 구직자 교육과 구직 알선에 노력하고 있다.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현재까지 4회에 걸쳐 110명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했고 1회 평균 6~7명이 취업상담을 했다.

지난달 잡브러리를 찾은 40대 중반인 주부는 도서관에 책을 보러왔다가 이 프로그램을 알게 돼 취업교육 상담을 받은 경우도 있었다.

전업주부로 기술이나 자격증 없이는 단순직종 외에는 취업할 수가 없어 막막했지만 잡브러리를 통해 무료교육 정보를 얻어 베이비시터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재취업을 원하는 주부들과 취업준비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강동도서관은 앞으로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취업정보마당을 운영할 계획으로 여성 취업준비생이 강동도서관에서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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