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정부는 24일(현지시간) 이라크군 지원을 위해 파견을 결정한 미군 군사고문단의 제1진이 이라크에서 임무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라크에 파견된 미군 군사고문단 1진은 약 90명으로 이날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들어가 활동 거점이 될 공동 작전 센터 설립에 착수했다. 또 현지 미국 대사관 소속으로 이미 이라크에서 근무 중이던 미군 병령 40명도 군사고문단의 수용 준비에 들어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미군 군사고문단 중 40명을 2개조로 나누고 이라크군의 능력을 측정하거나 세력을 확대하는 이라크 무장단제 ISIL의 황동 상황을 감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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