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환경보전해역 7개소 정화작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25 15: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은 25일부터 60일간 여수 가막만과 완도·도암만, 득량만 주변해역 등 환경보전해역 7개소를 대상으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실시한다.

환경보전해역은 수산자원 보호·육성이 필요하거나 해양환경 및 생태계의 지속적인 보전이 필요한 해역이다.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지정·고시된다.

이번 정화사업은 지난 1월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한 여수지역 가막만 주변해역과 3월 국제해조류박람회가 개최됐던 완도항, 청정바다와 갯벌로 유명한 득량만 등 모두 7개소다.

앞서 공단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이들 지역에 대한 실시설계를 통해 약 519t 해양침적 폐기물이 존재하는 것을 조사한 바 있다.

여수 가막만은 국내에서도 해양폐기물 분포가 가장 많은 편에 속하며 완도 도암만의 경우 정화사업 시행 후 폐기물 재침적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된 지역이다.

곽인섭 공단 이사장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정화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터전인 바다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