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 산하 32개 기관의 법률안, 예산안, 청원 등의 안건을 심사하고, 국정감사·조사 및 정책질의 등을 통해 정부 정책을 감시·비판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7월부터 본격 농해수위 활동이 시작되면 쌀 관세화 유예종료와 FTA체결로 인한 농어업분야 피해보전,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후속조치사항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김 의원은 농해수위 19명의 여야의원 중 유일한 경북 출신의원으로 앞으로 270만 경북도민의 대표가 돼 경북의 농어업 발전과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한편, 김 의원이 농해수위에 배정됨에 따라 새누리당 경대수, 김무성, 안덕수, 안효대, 윤명희, 이이재, 이인재, 홍문표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우남, 김승남, 김재윤, 박민수, 유성엽, 최규성, 황주홍 의원 무소속 유승우 의원과 함께 상임위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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