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인사위원회는 공모를 통해 홍영섭 전 연기군 기획감사실장을 신임 정무부시장으로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공모에는 홍 전 실장을 비롯해 3명이 지원했다.
홍 정무부시장 임용시험 합격자는 1968년 3월 연기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의회사무과장, 사회진흥과장, 재무과장, 지역경제과장, 문화공보실장, 기획감사실장 등을 역임하는 등 40여년 간 고향을 지키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지방공무원 출신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공직을 떠난 후에는 민주통합당 세종시당 운영위원, 상무위원, 부위원장, 2014년 지방선거 기획단장, 수석부위원장, 선거대책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정무적인 역량도 갖추고 있다. 2010년 연기지역 지구당 부위원장 재직 시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수정계획에 대한 원안사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등 정상적인 세종시 출범에 불씨를 지폈고, 연기군수 선거에도 출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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